"긴밀한 협력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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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일본 언론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비중 있게 다뤘다. 외신들은 한국에서 보수 정권이 5년 만에 재집권했다며 사상 최악으로 얼어붙은 한일 관계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보수 정권의 발족으로 대일관계 개선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대응이 (한국의) 긴급한 외교 과제가 됐다"고 분석했다.

교도통신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한미일 관계가 개선되고 한미일 안보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도쿄에서 커졌다"고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윤 대통령의 가장 큰 외교 과제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생긴 양국 현안은 다양하면서도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것을 푸는 열쇠는 국제 정세와 안보 문제"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 법원의 강제동원 노동자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 등 과거사 문제 등 한일 간 현안이 복잡한 만큼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최악 수준인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있다.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이) 의욕을 보인 한일관계 개선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면서도 "다만 징용 문제 등 과거사를 둘러싼 양국 입장차가 큰 만큼 구체적인 해결책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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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윤 대통령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기반으로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고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도 의욕을 보인다"면서도 "검찰 출신인 (윤 대통령은) 정치 경험이 부족해 리더십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지 수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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