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경영 돌입 나선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달 말 상반기 전략점검회의 개최…3년 만에 재개

구광모 LG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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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년 만에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소집했다.


10일 LG그룹은 일부 계열사 및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준비를 좀 더 심도있게 살펴보기 위해 이달 말 구 회장 주재로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년마다 1회 이상 주요 계열사 혹은 사업에 대한 전략 재정비와 미래 역량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고조 및 금리·환율·물가·임금 등 '4고(高)' 위기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상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중국의 상하이 봉쇄에 따른 공급망 붕괴와 원자재 가격 급등, 미국 금리 인상에다 '4고 위기'까지 덮치며 최악의 시련에 직면해 있다.


LG는 2019년까지 전 계열사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보고회를 실시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있었던 지난 2년간은 하반기 한 차례만 사업보고회를 열었다.

점검 대상 계열사 및 사업본부를 5~7개로 집중한 올해 전략보고회에서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등 중장기 전략방향과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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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년 10~11월 진행됐던 하반기 사업보고회도 예년과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보고회에서는 한해 사업성과와 다음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고객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전략 등이 논의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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