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베트남·캄보디아에 기록관리 경험 공유
13일까지 베트남·캄보디아 국제 연수과정 운영…디지털 기록관리 연수 신규 개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기록관리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국가기록원, 법률문서센터, 박물관 등 5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축적된 디지털 기록관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디지털 기록관리 발전방안 모색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구축을 목표로 베트남 국가 디지털 전환 계획(2025∼2030)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고 있다.
올해 운영 과정은 ▲한국의 기록관리 문화와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의 이해 ▲디지털 기록관리 법령과 기록관리 표준 ▲디지털기록 생산환경의 변화와 시스템 ▲기록물 디지털화 전략·실무 및 지원 사례 ▲국가별 보고 및 실행계획(액션플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제도와 디지털기록관리시스템 개발·운영 사례 공유 등에 대한 각국의 요청에 따라 ‘디지털 기록관리’를 주제로 한 연수과정이 신규로 개설돼 운영된다. 한국의 기록문화와 디지털 기록관리 제도를 소개하고, 디지털기록의 생산·관리 시스템에 대한 개발·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디지털 기록관리 진행상황과 각 나라의 관심 사항 등을 고려해 맞춤형 토론식 교과목도 운영된다. 베트남은 디지털 기록관리 법령 개정 논의를 주제로, 캄보디아는 한국의 디지털정부협력센터 지원 현황 및 디지털정부 진행상황을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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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희 국가기록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이 디지털 기록관리를 위해 그간 기울여온 노력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경험과 성과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디지털 기록관리체계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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