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번 등록 OK! … 에어부산, 증빙서류 필요없이 장애인 승객 발권서비스 첫 도입
LCC 최초 5월부터 국내선 이용 시 모바일·키오스크 발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에어부산이 증빙서류 없이 장애인 승객 탑승권을 발급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장애인 승객도 국내선 이용 시 모바일·키오스크(무인발급기)를 이용한 탑승권 발급이 가능하도록 5월부터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승객은 탑승 전 매번 공항 탑승수속 창구에서 장애인 신분 확인 절차를 위해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초 1회만 장애인 등록을 완료하면 이후부터는 별도 신분 확인 절차 없이 모바일과 키오스크에서 항공권 발급이 가능하다.
장애인 사전등록을 위해 장애인 증빙 서류(△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 증명서 △정부 24 모바일 증명서 등)를 김해·김포·울산·제주공항 내 에어부산 탑승수속 창구 직원에게 제시하고 등록 절차를 한번만 진행하면 된다.
에어부산은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2015년부터 기내 안전 브리핑 카드를 점자로 제작했다. 시각 장애인 탑승 시 점자 브리핑 카드로 비상상황 행동요령과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애 정도에 따라 장애인 승객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상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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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으로 장애인 손님들의 탑승 절차가 대폭 줄어들어 이용 편의 개선뿐 아니라 신분 확인에 대한 보안성과 효율성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약자 승객들이 예약부터 탑승까지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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