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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2일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낙폭을 소폭 줄였다. 다만 개장 직후 코스피 시장에서 '사자'로 시작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오전에 모두 '팔자'로 돌아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며 출발한 것이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68%(18.26P) 하락한 2676.79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억원, 12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도세가 다소 약해졌으나 기관은 강해졌다. 개인 홀로 16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개장 시황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와 화학만 오르는 중이다. 현대차는 0.81% 오른 18만7500원, 기아는 0.60% 상승한 8만430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은 1.09%(9.87P) 내린 894.88을 보이고 있다. 개인홀로 1452억원을 순매수 중이나 지수 견인에는 역부족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1억원, 9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기때문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코스피보다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크다. 에코프로비엠만 1.28% 상승한 48만2500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낙폭 축소…원달러 환율 추이에 주목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서울외환시증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장보다 8.1원 폭등한 1264.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소폭 하락했던 환율은 다시 오르며 1265.4원을 가리켰다.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 국내 증시에 불리하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을 달러화로 환전할 때 환차손이 발생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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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자본이 유입되려면 환율 불확실성이 해소되어야 한다"며 "시장이 환율, 금리 모두 긴축에 무게를 두고 있어 이번주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향후 긴축 스탠스를 명확하게 언급하면 상승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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