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인수한 머스크 "美 민주당, 극단주의자들에 납치돼"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민주당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미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했었지만, 오늘날 민주당은 극단주의자들에게 납치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미국의 정치적 이념 지형도를 담은 이미지도 트위터에 올렸다.
이는 스스로를 '표현의 자유 절대주의자'로 밝힌 머스크가 트위터의 콘텐츠 규제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한 뒤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트위터의 우파 극단주의화를 우려하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에 따른 트윗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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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트윗 후 민주당 지지층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리버럴 성향 언론인 데이비드 레빗과 진보 논객 숀 킹 등은 "이것은 (정치적인) 선전 운동", "머스크는 공화당의 선전기구"라고 비판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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