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승객 위주 12차례 범행

경찰, 지하철 9호선서 여성만 골라 소매치기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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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하철 9호선 내에서 여성을 상대로 소매치기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경찰청 지하철 경찰대는 지하철 9호선 내에서 여성을 상대로 소매치기한 혐의(절도)로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1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성 승객의 뒤에 서서 가방 안에 손을 넣고 지갑 등을 몰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로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를 타고 이동했다.


지하철 경찰대는 21일 오전 8시 20분께 9호선 노량진역 전동차 내에서 "누군가로부터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후 2021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지하철 9호선 내에서 발생한 소매치기 사건 25건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

A씨는 11건의 추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액은 3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찰 조사 결과 A씨는 소매치기한 금품을 생활비로 사용했으며 지갑은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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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수사계장은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소매치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가방을 앞으로 소지하는 등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소매치기 예방과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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