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일도 애쓰지(ESG)' 유튜브, 누적조회수 2천만 건 돌파
지구의 날 기념 새 영상 공개…1년 간 26개 제작
편당 조회수 80만…삼성전자 ESG 홍보 효과 '톡톡'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삼성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유튜브 영상 ‘내일도 애쓰지(ESG)’ 시리즈가 누적 조회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 대중의 관심을 비교적 적게 받는 기업의 유튜브 특성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ESG에 대한 삼성전자의 경영전략을 일반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전달한 것이 큰 호응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일도 애쓰지’ 유튜브 시리즈의 누적 조회수는 이날 기준 약 2100만건을 돌파했다. 해당 시리즈는 삼성전자 사내 ESG 경영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제작하고 있는 콘텐츠다. 이날까지 총 26개 영상이 제작됐으며 영상 하나당 평균 조회수가 80만건에 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흔히 반도체 사업장이라고 하면 방진복을 입고 공정을 관리하는 직원을 떠올린다"며 "실제로는 다양한 전문가가 ESG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구의 날’을 맞아 새로운 시리즈 영상 ‘숲속 공장’ 편을 신규 공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조경을 담당하는 단지기획그룹 정효태씨과 유명 애견 인플루언서(박보리)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는 모습을 친근하고 재미 있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캠퍼스 내 녹지 조성과 경기도 ‘숲속공장’ 조성사업 참여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83년 기흥캠퍼스에 녹지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39년 간 5개 캠퍼스(기흥·화성·평택·온양·천안)에 관목과 교목 173만1000그루를 식재했다. 이 나무들은 연간 61만8000t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경유차 3만6000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또한 삼성전자는 경관형·휴식형·참여형 조경 등 각 캠퍼스별 지리적·공간적 특성과 임직원 편의를 고려해 조경 테마를 달리하고 있다. 녹지와 업무 공간이 어우러진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DS 부문 단지기획그룹 정효태씨는 "딱딱한 공장이 아닌 대학교 캠퍼스 같은 조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휴부지 곳곳에 공기 정화 효과가 큰 나무를 식재해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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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숲속공장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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