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틸 페이팔 공동창업자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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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 큰 손'으로 유명한 피터 틸이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오마하의 소시오패스 할아버지', '비트코인 최대의 적'이라고 맹비난했다.


7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틸 창업자는 이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가상화폐 시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버핏 회장을 지목했다. 그는 버핏 회장이 "나는 (가상화폐를) 소유하고 있지 않고 또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최근 버크셔해서웨이가 가상화폐 관련 서비스로 유명한 브라질 인터넷은생 누뱅크에 5억달러(약 5500억원)를 투자한 사실을 지적했다.

이날 틸이 공개한 '가상화폐의 적' 명단에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와 래리 핑크 블랙록 CEO도 포함됐다. 틸 창업자는 이들을 '금융계의 장로정치'라고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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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회장은 대표적인 비트코인 반대론자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을 '쥐약'이라고 비판하고 각종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비트코인은 투자가 아닌 투기다. 가상자산은 나쁜 결말에 이를 것"이라며 줄곧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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