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취임 즉시 국방부서 집무 시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달 10일 취임과 동시에 용산 국방부 청사에 마련되는 새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집무실 이전 비용 일부에 대한 예비비 지출 승인이 이뤄진데다 집무실을 포함한 주요 시설의 입주 가능성이 높아서다.
7일 인수위 관계자는 "5월 10일 새 정부가 출범해서 집무가 시작되는 날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의 공백 없이 대통령 집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당선인이 집무 시작일에 인수위 사무실이 소재한 통의동으로 출근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목표로 할 것"이라고 했다.
안보 공백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전술시스템이 청와대에 있는데 국방부에 없는 소방 경찰이 연결돼야 한다"며 "그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작업이 완비가 돼야 위기관리센터가 완비되는 것으로 10일 집무 전까지 완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방부가 본관 1∼4층 이사를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의 본훈련 일정 이후로 미뤄 윤 당선인이 취임 당일 업무를 개시할 공간은 입시 집무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윤 당선인 측은 현 국방부 본관 1∼4층에는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기자실, 대변인실, 경호처 등 핵심 시설을 배치하는 계획을 세웠다. 4∼5층은 보좌진 사무실, 6층 이상은 민관합동위원회가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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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텐트 친다는 말도 나오고 외부 설도 나오고 있는데 그렇지 않도록 플랜B, 플랜C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는 새 대통령은 5월 10일을 기점으로 해서 집무를 시작한다. 어느 층에서 어떻게 할지는 세세히 밝혀드릴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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