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화·탄소포집 기술발전…이산화탄소 운반선 수요확대"

대우조선,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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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10,5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25% 거래량 1,146,955 전일가 111,9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투자금, 신용미수대환 모두 연 5%대 부담 없는 금리로 고수들은 이미 주시중…"주가 97만원 목표" 이제 '상승세'만 남았다 [주末머니]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은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7만㎥급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적인 탈탄소화 정책 확대와 탄소포집 기술 발달로 선박 액화이산화탄소 운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기존 식품산업에 이용되던 1000~2000㎥급 소형 LCO2 운반선으로는 탄소포집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초대형 LCO2 운반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대우조선의 LCO2 운반선은 길이 260미터, 폭 44미터로 선급 인증을 획득한 LCO2 운반선 중 가장 크다.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엔진을 탑재하고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각종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번 인증에서 대우조선의 화물창 디자인 및 화물관리시스템은 ABS 선급 규정은 물론 국제해사기구(IMO)의 IGC Code를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IGC Code는 산적 액화가스 운반선의 건조와 장비에 관한 국제 규정을 의미한다.

나아가 대우조선은 액화이산화탄소 저장탱크를 위한 새로운 소재 개발, 탱크 용량 확대 등을 통해 선주의 운용 효율을 높일 새로운 선박 디자인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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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관계자는 "대우조선은 LNG 운반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등 액화가스 운반선 분야에서 쌓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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