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를 마친 뒤 총회장을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를 마친 뒤 총회장을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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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신영증권은 7일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56,4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2.42% 거래량 371,586 전일가 57,8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면세 객수 증가 및 고마진 고객으로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신영증권은 올 1분기 호텔신라의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044억원, 1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 영업이익은 34.7% 감소한 수준이다.


호텔신라의 부진한 실적은 중국수요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의 지난 1~2월 외국인 면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면세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체는 중국의 따이공인데, 베이징 올림픽 개최 기간 중 활동이 위축돼 판매가 부진했다. 올림픽 이후 회복세를 기대했으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상해 및 심천을 중심으로 물류가 원활하지 못했던 탓에 3월 중순까지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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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면세업계는 어두운 터널의 마지막 난관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은 부진하더라도 입국자 격리해제를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내국인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있고, 하반기부터는 공항이용객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돼 이르면 연말까지 2019년의 80% 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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