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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신구권력 갈등 책임 尹 당선인 51.6%·文 대통령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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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1015명 대상 설문
3040·여성·민주당 지지층 尹 잘못
60대 이상·남성·국민의힘 지지층 文 책임

[아경 여론조사] 신구권력 갈등 책임 尹 당선인 51.6%·文 대통령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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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시민들은 신구 권력 갈등을 두고 윤석열 당선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본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아시아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5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신구 갈등의 책임이 누구에게 더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1.6%가 윤 당선인이라고 대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한 응답률은 43.5%였다. 윤 당선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답한 비율은 문 대통령 보다 8.1%포인트 더 높았고 이는 오차 범위 밖 수치다.


윤 당선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본 응답자들은 서울 강북서권(57.3%)과 강북동권(54.8%), 40대(63.8%)와 30대(60.8%), 여성(55.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문 대통령 책임이 더 크다고 본 집단은 강남동권(51.9%)과 강남서권(47.0%), 60세 이상(54.8%), 남성(46.9%), 국민의힘 지지층(84.9%), 국민의당 지지층(72.1%)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어떻게 조사됐나 =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소재 18세 이상 유권자 8만93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15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1.3%였고,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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