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32367, HER2 발현 종양 전임상에서 효능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연구
30일 임상 1상 IND 제출

YH24907, IDO-1 효소 저해 기전

유한양행, AACR에서 면역항암제 2종 전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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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83,5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2.91% 거래량 186,271 전일가 86,000 2026.05.18 11:51 기준 관련기사 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출시 마일스톤 3000만달러 수령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백일장·사생대회' 16일 개최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 오픈 3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이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YH32367(ABL105)'과 'YH294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암학회(AACR 2022)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음달 8~1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AACR 2022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 초록은 앞서 지난 8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연구 중인 약물이다.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다. 유한양행은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 결과 및 임상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YH32367은 종양 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다. 다양한 HER2 발현 종양 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고 전임상 독성시험에서 안전성도 확인됐다. YH32367과 유사한 기전을 지닌 경쟁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 및 우수한 항암 효능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하반기 중으로 임상 1상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호주에서도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YH29407은 유한양행에서 개발하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인 조병철 교수와 공동연구중인 저분자면역항암제다. 암세포에서 과발현돼 종양 미세 환경을 변화시켜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IDO-1 효소를 저해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번 AACR에서는 주요 전임상 효력 결과를 조병철 교수 연구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YH29407은 이미 알려진 IDO-1 저해제들과 대비해 우수한 약동력학 및 약효 프로파일을 보이는 약물이다. 이번에 공개 결과에 따르면 YH29407은 대조 약물 대비 PD-1 항체를 병용투여했을 때, 종양미세환경에서 T세포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더불어 생존률 향상도 동물모델을 통해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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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YH29407이 IDO-1이 과발현된 고형암 환자에서 PD-1/PD-L1을 포함하는 면역관문억제제들의 최적의 병용 약물이 될 것"이라며 "면역관문억제제들의 낮은 치료 반응률을 개선하고 면역관문억제제 불응환자치료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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