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사진=한국은행 제공)

2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사진=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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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 상당수가 50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재산이 92억원이 넘는 위원도 있었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변동내역에 따르면 JP모건 출신의 임지원 금통위원은 92억4762만원의 재산을 보유해 금통위원 중 가장 재산이 많았다.

작년보다 8억904만원 늘었는데 증가액의 대부분은 예금이었다. 임 위원 부부의 예금은 지난해 70억9803만원에서 올해 78억6975만원으로 불었다. 서울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아파트(114.99㎡·10억700만원) 등 총 부동산 재산은 10억3512만원이었다.


주미 대사를 지낸 조윤제 위원의 재산 총액은 68억535만원으로, 5억8063만원 늘었다. 조 위원과 배우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땅(367㎡·8억7676만원)과 경기 기흥시 고매동 임야(305㎡·1억8208만원) 등 11억5506만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했다. 소유 건물 평가액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단독주택(701㎡·24억4900만원)을 포함해 30억4800만원에 이르렀다. 예금은 22억3483만원에서 25억5317만원으로 증가했다.

한은 최초의 여성 임원(부총재보)에서 금통위원 자리에 오른 서영경 위원도 59억3397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우성4 아파트(157.74㎡·21억7700만원) 등 22억9720만원 상당 건물과 예금 29억5340만원 등이 신고됐다.


건국대 교수 출신 주상영 위원은 경기 화성시 팔달면 임야 등 토지 3억502만원, 배우자 명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차 e-편한세상 아파트(202.48㎡·21억1200만원) 등 건물 33억6100만원, 예금 8억670만원을 포함해 모두 45억24만원 규모의 재산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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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강승준 한은 감사의 재산은 30억9115만원으로 전년보다 5억6178만원 늘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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