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20년' 인천 문학터널, 4월 1일부터 통행료 무료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문학터널이 4월 1일부터 무료 도로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2002년 4월 1일 개통한 문학터널이 시와 민간 사업자 간 협약에 따른 20년간 유료 운영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0시부터 무료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문학터널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문학터널 무료화 이후 통행량이 하루 평균 4만대에서 7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는 5월부터 터널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터널 영업소 철거로 생기는 여유 부지에 녹지대와 쉼터를 조성하고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할 예정이다. 또 차량 소음을 줄이기 위한 저소음 도로포장 공사를 하고, 관리동을 활용해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시는 문학터널이 무료화되면 독배로·경원대로 등 인접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원도심 지역 간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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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터널은 문학산을 관통해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잇는 1.5km 길이의 왕복 6차로 도로이다. 북쪽으로는 문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만나고 남쪽으로는 연수구 청학동을 지나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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