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한진칼 2대주주' KCGI 보유 지분 매입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호반건설이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한진칼 close 증권정보 180640 KOSPI 현재가 119,200 전일대비 3,900 등락률 -3.17% 거래량 169,959 전일가 123,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한진칼·HD현대마린솔루션·SK바이오팜, MSCI 한국지수서 제외 부다페스트 매일 직항 뜬다…오스트리아 운수권은 주 4회→21회로 지분 매입에 나섰다.
28일 호반건설은 한진칼 주식 940만주(13.94%)를 현금으로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단순투자로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4월 4일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한진칼의 주요 주주는 조원태 회장 및 특수관계인(18.87%), KCGI(17.41%), 반도건설(17.02%), 델타항공(13.21%), 한국산업은행(10.58%) 등이다.
호반건설은 한진칼 2대주주인 사모펀드(PEF)운용사 KCGI 보유 지분을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한진칼 지분을 사들인 KCGI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이어왔다.
2020년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3자 연합을 결성, 한진그룹 오너가와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이후 산업은행이 2020년 11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 주요주주(10.66%)로 올라섰고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을 지지하면서 균열이 발생했다.
KCGI는 법원에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한진칼의 신주 발행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다. 지난해 4월에는 한진칼 3자 연합이 해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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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는 현재 8개의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한진칼 주식 1162만190주(신주인수권 제외)를 갖고 있다. KCGI의 기존 펀드 만기가 순차적으로 다가오면서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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