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우주' 키우는 SKT…유영상 대표 "외부 협력·멤버십 확대"
25일 주총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밝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장)가 25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제 38기 주주총회에서 작년 경영성과와 경영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차민영 기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대표(사장)가 올해 구독서비스 'T우주' 서비스 매출·거래액 증대를 목표로 외부 협력을 확대하고 멤버십 다양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상 대표는 25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T우주는 작년 3500억원의 총거래액(GMV) 등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 상품력과 마케팅을 강화시키면 GMV는 작년보다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9월경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이 선보인 T우주는 11번가와 아마존 해외직구 서비스 등 e커머스 서비스를 핵심으로 내건 종합 구독 패키지 서비스다. 고도화된 빌링 시스템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접점(POC) 등 차별화된 인프라를 무기로 내세웠다. 작년 첫 해 GMV 3500억원은 당초 목표였던 300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회사는 2025년경 GMV 목표로 8조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손익분기점(BEP) 도달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당장 어떤 이익이 나는 사업이라기 보다는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익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금의 포인트는 거래액과 매출 이쪽에 있다"고 답했다.
기존 파트너사인 아마존처럼 대형 해외 사업자 등과의 외부 협력 가능성도 열어놨다. 그는 "올해 외부 협력을 포함해 여러 상품력 강화, 고객이 사용하실 수 있는 편의성 강화, 다양한 멤버십을 출시하는 그런 방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말 SK스퀘어-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분사 이후 떨어진 주가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현재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주가는 전일(24일) 종가 기준 5만7300원으로 6만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유 대표는 "배당이 똑같은데 주주가치는 원래 20조 하던 게 아무리 분할을 했다지만 12조, 13조 하는 게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이는 하나의 정상화될 수 있는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미디어나 엔터프라이즈 쪽 성장, 나아가 인공지능(AI) 서비스에서의 성장들이 가시화되면서 주가는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모바일·IT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2'에서 거둔 최대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가 만든 '이프랜드' 서비스에 통신 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되게 같이 하고 싶어 했다"며 "앞으로는 어떤 통신사업자가 이를 잘 만들면 그것을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같이 키워갈 수 있지 않겠나 싶은데 그게 가장 큰 성과인 듯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유영상 대표는 주총에서 2021년 성과와 함께 'SKT 2.0 시대에 AI 기반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경영 비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방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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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이 승인됐다. 현금배당액은 지난해 2분기부터 지급된 분기배당금을 포함해 주당 3295원으로 확정됐다. 강종렬 CSPO(최고안전보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마이데이터 사업과 의료기기업과 동물용 의료기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한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안건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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