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윈저' 브랜드 2000억원에 사모펀드에 매각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W 시리즈를 포함한 윈저 위스키 브랜드를 국내 사모펀드 그룹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2000억원이며 회계 연도상 2023년에 매각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면세 사업부를 총괄하는 샘 피셔 사장은 “이번 매각은 디아지오코리아 역사의 새 장이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디아지오의 확고한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인터내셔널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고급화로 성장 중인 인터내셔널 증류주와 맥주 사업을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각은 그동안 진행해 온 적극적 포트폴리오 관리의 일환으로 원활한 이행 과정을 위해 직원과 노동조합, 고객, 베이사이드-메티스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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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 대표는 “윈저는 우리 투자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부분이며 윈저를 활용해 역동적인 한국 주류 시장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혁신을 거듭해온 윈저 브랜드의 잠재력을 더 키울 수 있다고 확신하며 향후 몇 개월간 원활한 인수 과정을 위해 디아지오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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