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月 출생아 2.4만명, 동월比 '또 역대 최소'…인구 27개월 연속 줄었다
1월 인구동향
[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지난 1월 태어난 출생아 수가 2만4000명대에 그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급격히 늘어나면서 대한민국 인구는 27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4598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11명(-1.2%)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1월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5.6명으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반면 지난 1월 사망자 수는 2만9686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457명(9.0%) 늘었다. 이는 한파가 불어닥쳐 사망자가 늘었던 2018년 1월(3만1550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코로나19 사태로 사망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인구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은 -5088명이다. 국내 인구는 2019년 11월 이후 27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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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혼인 건수(혼인신고 기준)는 1만4753건으로 1년 전보다 1527건(-9.4%) 줄었다. 동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었다. 1월 이혼 건수는 735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2건(-12.1%) 줄었다. 2012년 이후 혼인 건수 자체가 줄어든 여파로 이혼도 감소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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