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3일 유승민 전 의원의 경기도 지사 출마설에 힘을 실어줬다. 대통령 선거 등에서 경기도에서 고전을 겪었던 만큼 중도성향을 가진 후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미경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미경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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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을 출발 새아침’에서 "유 전 의원이 (경기도 지사에) 나오겠다고 하기 전까지는 다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조만간 본인 견해를 밝힐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환 전 의원, 심재철 전 대표, 정병국 의원, 한선교 전 의원님 등 (후보군이) 많기 때문에 나름대로 거기서 경선의 룰을 잘 만들어서 경선 과정을 거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던 유 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지사 출마를 두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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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이 경기도 지사 후보로 나서는 것이 좋다고 보냐는 질문에 정 최고위원은 "모든 분들이 다 나서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경기도는 우리에게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경기도 전체가 그렇다"고 했다. 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데 중도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나오시면 국민의힘에는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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