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人시대] AI 얼굴 인식·시선 추적 상품 구성…최첨단 기술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강나훔 기자] 최근 늘고 있는 무인 매장에는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KT텔레캅은 인증부터 결제까지 보안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SK쉴더스의 솔루션은 출입용 인증기기, 결제용 키오스크, 인공지능(AI) CCTV 등 무인 매장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포함된다. 특히 AI CCTV를 사용하면 각종 사건, 사고와 범죄를 방지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CCTV 영상 내 금지구역을 지정하면 앱을 통해 침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더불어 AI 기술을 통해 고객 바닥에 쓰러지거나 동일인물이 장시간 매장에 체류하는 등의 다양한 이상 행동을 즉각 감지해 점주에게 알려준다. KT텔레캅에는 CCTV로 방문자를 확인해 허가된 사람에게 출입문을 원격으로 열어주는 서비스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무인매장을 통해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인다. 언택트스토어 매장 입구에는 '웰컴보드'가 설치돼 있다. '웰컴보드'에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PASS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QR코드가 문자로 발급되며, 이를 이용해 매장 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키오스크도 있다. '유심 자판기' U+키오스크를 통해서는 자급제폰 또는 중고폰 개통을 원하는 고객이 비대면으로 약 3분만에 요금제 가입과 함께 유심을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고객의 '눈'에 주목했다. 시선추척 분석을 통해 매장에 들어온 고객이 가장 먼저 어디를 보는지, 눈길이 가장 잘 닿거나 반대로 잘 닿지 않는 곳은 어디인지, 안내문구를 찾지 못해 두리번거리는 불편공간은 어디인지를 면밀히 파악해 고객들의 불편한 점을 바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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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지난해부터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상점에 얼굴인식(Face Recognition) AI 기술을 지원한다. NHN의 얼굴 인식 기술은 얼굴 감지 및 분석, 비교를 포함한 여러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신원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입력 이미지에서 얼굴을 감지하는 얼굴 감지 및 분석 기능이 있다. 감지한 얼굴의 속성을 분석해 얼굴, 눈, 코, 입의 위치 정보와 신뢰도 값을 반환한다. 입력 이미지가 다수의 얼굴을 포함하는 경우 얼굴 비교 기능이 적용된다. 감지한 얼굴 중에서 가장 큰 얼굴과 비교 대상 이미지에서 감지한 각각의 얼굴을 비교해 유사도 값을 반환한다.이 밖에 사전에 얼굴 정보를 분석해서 저장해두고 있다가 얼굴을 검색하고 신원을 식별하는 얼굴 검색 기능과 동일 얼굴인지 판단하는 유사도 기준값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해 일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얼굴 검증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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