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 또 코로나19 확진…바이든 유럽순방 불참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도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23일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이날 오전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키 대변인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날 바이든 대통령과 두 차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회의를 했으나, 밀접 접촉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의 증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그는 백악관의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재택근무 중이며 5일 격리 후 음성 확인을 받는대로 백악관으로 다시 출근하게 된다. 40대인 그는 작년 10월말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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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원의 대응 등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로 출발한다. 그는 주요7개국(G7) 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대러시아 제재 등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몰리고 있는 폴란드도 찾기로 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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