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장관 “청사이전 빠른 조정 우려 많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22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추진이 "너무 빠른 시간 내에 검토 없이 배치 조정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국방부와 군으로부터 충분한 의견수렴이 있었다면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또 윤 당선인 측이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의견을 전했느냐는 질문에는 "실무적으로 제안 사항을 다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정권 교체기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추진과 관련한 안보공백 우려와 관련해서는 "군사적 관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군통수권자 임무 수행 기관과 그 이후의 기간을 저희는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현안보고 자료에서 “22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따른 연쇄 이동을 하기 위한 공간을 찾는 것이 힘들다”며 “용산 영내에 현재 16개 부대, 약 6500명이 근무하고 있어 따라 기존 사무실에서 이전에 필요한 가용공간을 모두 찾는 것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