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람선 운항 전후 환경영향 조사 비교 분석키로
친환경 선박 운항 등 남강 환경보전 위해 적극 대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환경운동연합이 남강 유람선 운영에 반대하는 데 대해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경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대응했다.
진주시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 호’ 운항에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3월에 계절별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환경영향평가 업체인 대양기술단을 통해 실시했다.
운항을 시작하는 4월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지속해 환경 변화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유람선 선박에 대한 위험성 우려에 대해 ‘김시민 호’는 친환경 선박법에 따라 건조됐으며,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수상레저안전법상 신규안전 검사를 지난 10일 받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기존 목선 대신 장려되고 있는 선박의 소재는 FRP로, 건조·수리가 쉽고 단가가 낮으며 부식에 강해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 충격과 화재에 취약하고 재활용이 어려워 폐선 처리 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다.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문제점도 있다. 이에 진주시는 ‘김시민 호’의 선체를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하면서 폐선 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김시민 호의 엔진 또한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기관 대기오염 방지검사를 받은 제품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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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진주환경운동연합에서 주장한 생태계 영향과 관련해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해 환경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자연 자원을 관광 자원화하는 만큼 남강의 환경을 보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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