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월30일 광교 신청사 시대 연다…4월 중순부터 순차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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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55년 만에 경기도청사를 수원 팔달산에서 수원 광교신도시로 이전한다.


경기도는 오는 4월14일부터 5월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ㆍ지상 25층ㆍ연면적 16만6337㎡ 규모다. 총 사업비 4708억원이 투입돼 2017년 9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준공을 마쳤다. 경기도의회는 올해 1월부터 이전을 시작해 2월 7일 정식 개청했다.


신청사 부서 배치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실국 소속 부서를 최대한 같은 층에 배치했다.

특별사법경찰단의 조사실과 수사자료 보관실 등 특수시설도 해당 관리부서 가까이에 마련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안전한 사무환경을 위해 손 씻는 공간을 층별 6곳 등 추가 확보하고, 환기 성능도 높였다.


도는 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5월29일까지 7회에 걸쳐 분산 이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기록물 훼손을 비롯한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기록물 10만여 권을 사무실 집기와 별도로 이전한다.


도는 실국별 세부 이전 일정을 이달 줄 마련해 4월까지 집기 이전 관련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현재 경기도청사는 1967년 서울 광화문에서 이전해 55년간 청사로 운영됐으며 최근 건축 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8월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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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 광교 신청사 이전 후 현 경기도청 부지(수원시 팔달구)에는 경기도기록원과 통합데이터센터가 조성된다. 또 건설본부 등 일부 부서와 도에서 설립한 17개 센터가 입주한다. 팔달구 청사는 10개동 연면적 5만4074㎡ 규모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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