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주불 진화 헬기 80대 투입
춘천 야산 산불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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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산림 당국이 9일째 이어진 울진·삼척 산불의 응봉산 지역을 진화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까지 삼척 산불 진화율은 85%"라며"오늘 응봉산 주불을 진화하는 데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 산불의 본진은 경북 울진과 경계인 응봉산(해발 999.7m) 정상 부근에 있다.


당국은 울진 응봉산을 세 구역으로 나눠 헬기 80대와 산림청 특수진화대 100명, 공중진화대 60명, 특전사 200명을 진화에 투입했다.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울진 소광리와 덕구리의 잔불 정리에 헬기 4대를 투입하고 인력 627명을 배치했다.


당국은 13일 기상청의 비 예보가 있어 이번 산불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상청은 삼척 등 강원 남부 동해안에 13일 오전 7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지난 4일 시작된 울진·삼척 산불로 현재까지 울진 1만 8463㏊, 삼척 2184㏊ 등 모두 2만 647㏊가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으나 주택 353채 등 시설 754개가 소실됐고, 주민 337명이 대피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강원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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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쯤 불길을 잡고,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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