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649까지 떨어져…1%대 하락 유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11일 오후 2650선을 간신히 방어하고 있다. 전일 미국 2월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출발했고, 오후 들어 미국이 러시아와 정상적 무역관계를 종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하락 출발 후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67포인트(-1.14%) 하락한 2649.8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37포인트(-0.54%) 내린 2665.95에 개장한 후 낙폭을 키웠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09억원, 3992억원을 매도하며 상승을 누르고 있다. 반면 개인 홀로 9230어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1.50%)만 상승세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 배터리주인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08,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2.16% 거래량 373,359 전일가 417,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3,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16% 거래량 554,836 전일가 61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려야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는 각각 -6.35%, -5.17% 내림세다. 코스피200 등 '리밸러싱' 편출 대상인 LG화학도 -4.93%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는 낙폭이 조금 커지며 -1.83% 내린 6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0.61%), 삼성바이오로직스(-1.13%), 현대차(-0.30%), 기아(-0.99%) 역시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오후에도 전기전자가 -2.66%로 하락률이 가장 높다. 제조업(-1.79%), 화학(-1.77%), 증권(-1.30%), 철강금속(-0.67%) 순으로 하락 중이다.


지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3.98포인트(1.28%) 내린 2617.33에 거래를 시작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년 9개월만에 장중 1230원을 돌파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지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3.98포인트(1.28%) 내린 2617.33에 거래를 시작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년 9개월만에 장중 1230원을 돌파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원본보기 아이콘

코스닥은 오후 1시 39분 현재 0.07포인트(-0.01%) 내린 889.0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51포인트(-0.06%) 내린 888.57에 개장했으나 오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지수 반전을 번복하며 기 싸움을 벌이는 모양새다.


코스닥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외국인 홀로 5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오전 '팔자'에 나섰던 개인은 기관과 함께 각각 349억원, 3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밖에 금융투자(+138억), 보험(+34억), 투신(+64억), 은행(+3억), 기타금융(+18억) 연기금등(+54억)이 매수세에 동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리노공업이 2.79% 상승하며 오전부터 시총 10위권에 안착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7%), 카카오게임즈(+0.13%), 셀트리온제약(+0.3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4.81%), 펄어비스(-4.59%), 엘앤에프(-3.20%), HLB(-1.80%), 천보(-1.19%) 등은 하락 중이다. 씨젠은 전일 시총 10위였으나 장 초반부터 시총 11위 자리를 내준 뒤 오후에는 5.07%까지 낙폭을 키우며 시총 13위로 밀려났다

AD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오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배경은 미국의 러시아 제재가 강화되면서 물가상승 우려가 팽배한 탓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와의 ‘정상적인’ 무역 관계에 대한 사실상 ‘종식’ 역시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의회도 바이든 정부의 대(對) 러시아 ‘수출 통제’ 시도에 동의하는 분위기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