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엔솔, 신저가 기록…코스피200편입에 공매도 우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02,0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3.60% 거래량 251,618 전일가 417,000 2026.05.18 11:53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이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된 11일 장 초반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수 편입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주식을 대거 매수한 기관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데다, 공매도 우려로 매물이 많아진 점,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대비 4.43% 하락한 3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27일 상장한 이래 주가가 40만원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코스피200, KRX K-뉴딜지수의 종목변경에 따른 특례편입이 이뤄진다. 이를 앞두고 전날 국내 기관 투자자들은 12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국내 기관은 이달 들어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약 18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200 편입으로 이날부터 공매도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대차 잔고는 1조460억원이 쌓인 상태다. 통상 대차 잔고는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인식된다.
지정학적 위기로 니켈 등 주요 배터리 소재 가격이 급등하며 원가 부담이 커진 점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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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SK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제시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 악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는 성장보다는 소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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