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하는 문제를 놓고 병참지원 상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계속 협의 중이라고 확인했다.


CNN 등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우크라이나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앞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하려 했으나 미군 당국이 사실상 이 제의를 거부했다는 보도 직후 나왔다.


사키 대변인은 폴란드의 미그-29 전투기가 우크라이나를 돕는데 사용돼야 하는지와 관련해 병참지원상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미국이 전투기 제공 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음을 강조했다.

직접적인 지원 시 러시아의 보복으로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해 다른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할 경우 전쟁 개입으로 간주해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이다.

AD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역시 이날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폴란드 제안에는 일부 복잡성이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비 이전 여부 결정은 전적으로 각 정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블링컨 장관과 트러스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요청해온 우크라이나 상공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