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열린 원면클러스터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왼쪽 두번째부터), 하이룰라 보자로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열린 원면클러스터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왼쪽 두번째부터), 하이룰라 보자로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47050 KOSPI 현재가 71,9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3.62% 거래량 566,518 전일가 74,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금융 인프라 협력 한국 기업인데 가스 팔아 돈 버는 회사…목표가↑" [클릭 e종목] [클릭 e종목]"포스코인터내셔널, 유가 상승 수혜 기대…목표가↑" 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중인 원면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지 정부가 면방산업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 등을 위해 면방 가공업체가 원면 재배에 직접 참여하길 유도하는 것이다. 현지에 원면 가공공장을 운영중인 포스코인터는 설비를 개선하고 친환경 생산라인에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과 방한 중인 하이룰라 보자로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가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는 최근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친환경 혼방사·직물 생산설비를 추가하기로 했다. 재생 폴리에스터 단섬유(PSF) 생산체제를 갖추는 등 친환경제품 가공 인프라 구축도 협의했다. 회사 측은 올해 이 사업의 일환으로 페르가나 지역 내 5000㏊ 재배면적을 확정했다. 타슈켄트 지역에도 2000㏊ 확보를 추진중이다. 중서부지역 원면클러스터에도 추가로 참여해 2025년까지 총 3만5000㏊로 재배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여의도 면적의 120배 규모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5대 면화 수출국 가운데 하나다. 연간 300만t을 수출한다. 포스코인터는 1996년 현지 방적공장을 세운 후 2006년 페르가나면방법인, 2008년에는 부하라지역에도 면방 공장을 세웠다. 현지 최대 면방생산기업으로 꼽힌다. 현지 직원은 4000여명 규모로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 3700만달러 수준이다. 현지 청소년 교육관을 짓는 등 기업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AD

보자로프 주지사는 "지속적인 투자와 남다른 비전으로 우즈베키스탄 원면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사장은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재배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