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20년간 한국 사업 중
25개 풍력단지서 600MW 발전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합작법인 설립…"韓시장 공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세계 최대 풍력발전기 업체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풍력타워 세계 1위 기업인 한국의 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 close 증권정보 112610 KOSPI 현재가 52,8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4.52% 거래량 422,053 전일가 55,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에스윈드, 실적 개선 기대감…목표가↑"[클릭 e종목]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씨에스윈드, 지멘스와 폴란드에 808억 공급 계약 와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한국 풍력사업 개발은 물론 동아시아의 신재생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이번 합작 투자사 신설을 통해 한국 시장 내 풍력타워, 블레이드, 터빈 조립에 필요한 생산 시설 설립 및 사업 기회를 물색할 예정이다.

토미 라벡 닐슨 베스타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대한민국은 야심찬 재생에너지 정책을 바탕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최근엔 세계 최고 수준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건설계획을 발표했다"며 "당사의 오랜 파트너인 씨에스윈드와 함께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은 "한국 해상풍력 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베스타스와 합작법인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당사가 베스타스와 협력 중인 대만, 베트남은 물론 한국에서도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확장해 한국과 회사 모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게 될 것"이라고 했다.

베스타스는 2001년 V47-660kW 터빈 설치를 시작으로 20년간 한국에서 사업을 해왔다. 지금까지 25개의 풍력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 용량은 600MW에 달한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설립 후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 등에 진출하며 풍력타워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AD

퍼빈 파텔 베스타스 아시아 사장은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서는 풍력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씨에스윈드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한국에서) 공급망을 더욱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내수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