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 무차별 폭격에 폐허로 변한 우크라 하르키우 건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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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 도시에 있는 원자물리학 실험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하르키우(하리코프) 물리학·기술연구소의 중성자 발생 장치가 러시아의 공격 중에 파괴됐다고 전했다.

다만 방사성 물질 재고가 적어 방사능 누출이 감지되지는 않은 것을 확인됐다.


이와 함께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4일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우크리나 자포리자 원전 단지 내 건물에서 화재가 난 사실을 언급하며 "방사능 유출은 없었지만 아슬아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그것(핵사고)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원전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체르노빌로 갈 의향이 있다고 재확인했다. 그는 "어느 곳이든 (회담이) 가능하다"며 "IAEA는 도울 수 있고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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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시 사무총장은 다음 달 25~29일 핵 관련 법을 논의하기 위한 첫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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