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2일차 오후 3시 투표율 30.74%..사상 첫 30% 돌파
직전 대선보다 4.68%p↑…최종 35% 넘기냐가 관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날 시작된 사전투표는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30.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지난 2020년 총선의 최종치 26.69%를 넘어 30% 선까지 돌파한 것이다.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지난 2017년 19대 대선(21.22%)보다 9.52% 포인트, 2020년 총선(21.95%)보다 8.79% 포인트 각각 높은 숫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현재까지 선거인 총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1천358만4천8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45.06%),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27.55%)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이날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고 중앙선관위는 당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사퇴함에 따라 현장에서 출력되는 사전투표 투표용지에는 검은색으로 '사퇴'가 표기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