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화장실·관리동 1, 2층 화장실 등

경남 창원수목원 내 화장실 3곳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가 설치됐다.

경남 창원수목원 내 화장실 3곳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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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가 창원수목원 내 화장실 3곳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했다.


자판기는 야외 화장실과 관리동 1, 2층 화장실에 각각 설치됐으며 오른쪽 스위치만 누르면 자동으로 물품이 나오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무분별한 이용을 줄여 꼭 필요한 사람이 쓸 수 있도록 30초마다 스위치를 누를 수 있게 했다.


위·아래 30개씩 60개가량의 생리대가 들어있으며 각 화장실을 청소하는 용역이 수시로 확인해 부족분을 채운다.

시 관계자는 “생리는 대부분 한 달에 한 번 찾아오지만 주기가 불규칙해 예상을 벗어나 시작하는 등 미처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당황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자판기를 설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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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산림휴양과장은 “창원수목원을 방문한 여성들이 비상시 편리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점검하겠다”며 “여성 건강권을 증진하고 일상생활 불편을 개선해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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