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3월 국고채 14.5조 발행…3년물 발행금리 2.48%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3월 14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월 국고채 발행규모(19조3180억원) 보다 4조8180억원 가량 적은 수준이다. 연물별 발행물량은 ▲2년물 1조원 ▲3년물 2조6000억원 ▲5년물 2조8000억원 ▲10년물 2조9000억원 ▲20년물 7000억원 ▲30년물 4조원 ▲50년물 5000억원 규모다. 물가연동 국고채도 103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기재부는 다음달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1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한다.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원 수준의 교환도 실시할 계획이다.
2월 국고채 발행금리를 살펴보면 2년물 2.160~2.240%, 3년물 2.320%, 5년물 2.470~2.480%, 10년물 2.720%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에 채권 발행이 늘면 국고채 가격은 내리고, 국고채 금리는 뛴다. 이는 시장 금리를 상승시켜 가계, 기업의 이자 부담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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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지난달 21일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면서 재원 조달을 위해 국채 11조3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물량을 월별로 최대한 균등하게 나눠 국채 시장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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