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4% 늘어난 30만4613대
기아, 4.7% 증가한 22만1152대

현대차·기아, 2월 52만5765대 판매…전년比 2.7% 증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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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반도체 수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2만5765대를 판매했다.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반도체의 유연한 배분 등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는 8개월 만에, 기아는 6개월만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이기도 하다.


◆현대차, 30만4613대…전년比 1.4% '↑'=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세계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총 30만461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5만3010대, 해외에서는 25만1603대로 각각 1.7%, 1.3%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레저용 차량(RV)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팰리세이드 3900대, 싼타페 1680대, 투싼 2684대, 아이오닉5 3995대, 캐스퍼 3304대 등 총 1만7751대가 팔렸다.

이어 세단에서는 그랜저가 4490대, 쏘나타 4176대, 아반떼 3697대 등 총 1만2389대가 팔렸다. 이와 함께 상용차에서는 포터가 7995대, 스타리아는 2057대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802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25만1603대로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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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2만1152대…전년比 4.7% '↑'=기아도 이날 세계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2만115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3만9560대를 판매했는데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했다.


판매된 차중에서는 RV 모델의 강세가 이어졌다. 쏘렌토 4776대, 스포티지 3781대, 셀토스 3538대, 카니발 3127대 등 총 2만447대가 판매됐다. 이어 승용 모델은 레이 3218대, K8 2932대, K5 2562대 등 총 1만 2686대가 판매됐다.


또 봉고Ⅲ를 포함한 상용 모델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427대가 판매됐다.


해외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18만1592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2만987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이어 셀토스와 리오(프라이드)도 각각 2만877대, 1만8427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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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 모두 이번 판매 호조에 대해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의 점진적 완화, 반도체의 유연한 배분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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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 오미크론 확산까지 겹쳐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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