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헌법정신으로 여소야대 극복"…安 "국회 경험 없어서, 해보면 아니란 거 알 것"
윤석열 "DJ도 79석으로 국정 운영"
안철수 "국민통합내각으로 풀어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대선 승리 이후 여소야대 상황 해법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다. 윤 후보가 헌법정신을 강조하자 안 후보는 정치 경험 부재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정권교체 이후 여소야대 상황에 직면한 것에 대한 해법을 물었다.
이에 윤 후보는 "과거 DJ(김대중) 정부에서도 79석으로 집권해 거대야당을 상대했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대통령이든 의회든 헌법을 제대로 지켜야 하고 헌법 가치에 대해 진정성 있게 공유하면 얼마든 협치할 수 있고 180석 가졌다고 국민 정부가 일 못 하게 방해한다고 하면 그것은 헌법이 명령한 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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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 후보는 "해보면 아니라는 거 알 것"이라며 "국회 경험 없어서 우려 목소리를 내드리면 헌법정신이 좋지만, 국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타개할 방법은 국민통합 내각을 주장했다"며 "독선적 인사를 하면 야당의 반대에 부닥치는데 국민통합 내각에 다른 외부 전문가까지 기용하면 국민 신망을 받고 180석 야당이라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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