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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한 대선여론 …NBS "李 지지율 6%p↑…尹 39%-李 37%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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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정례 여론조사
무응답층 11%로 좁혀지며 표심 정해져
국정안정론 등도 상승세

토론 준비하는 이재명-윤석열 [사진=연합뉴스]

토론 준비하는 이재명-윤석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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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이내로 다시 좁혀졌다. 지난번 조사에서 9% 차이로 앞섰던 윤 후보는 이제 2% 차이로 이 후보를 앞서게 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1~2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39%, 이 후보 지지율은 37%로 나타났다. 윤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1%포인트 하락했지만 이 후보 지지율이 6%포인트 상승해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 내로 좁혀졌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윤 후보 지지율이 41%, 이 후보 지지율이 4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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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 태도유보는 11%였다. 이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 외에도 태도유보 여론이 지난주 조사에 비해 18%에서 11%로 좁혀진 것이 눈길을 끌었다. 관망세를 취했던 유권자들이 표심을 정하는 모양새다.

당선 전망에 있어서는 윤 후보가 48%로, 37%를 기록한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다만 추세만 보면 윤 후보의 당선전망은 지난주 48%와 동률이지만, 이 후보는 지난주 32%에서 37%로 5%포인트 올랐다.


현재 지지하는 대선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여론은 81%,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여론은 18%였다. 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점차 유권자들이 표심을 정하는 모양새다.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여론은 2%포인트 늘었고,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여론은 3%포인트 줄었다.


정권안정론이 부상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정권교체론은 49%로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1%포인트 하락했지만 국정안정론은 3%포인트 올라 41%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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