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컷과 함께 거칠어진 윤석열의 입 "민주당 부패·무능이 절 불렀다"
"얼마나 부정부패 많길래 쫓아냈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강주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서초구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초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불법과 부패와 무능이 저를 불러서 이 자리까지 오도록 키워줬다"며 다소 센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여러분께서 저를 이자리에 서게 하신 것만으로도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의 파산 선고나 다름이 없다"며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28번 정책 실패를 거듭했지만 이 사람들이 실수한 것이 아니고 일부러 악의적으로 집값을 폭등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국가가 무너지고 부도가 나게 생겼다"면서 "민주당 정권을 이권 카르텔 약탈 정권이라고 규정했다"는 점도 재차 밝혔다. 그는 "민주당 실체를 어느 정치인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얼마나 부정부패가 많길래 저 같은 사람을 수사도 못하게 하고 쫓아 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압도적 지지로 정권을 잡게 되면 저나 국민의힘은 여당, 민주당과 협치해서 국민만을 위해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며 "사람이 인격적으로 대접 받을 수 있는 것이 자유민주주의고 보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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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초갑에 공천된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도 함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 후보는 "윤 후보가 서울 시민"이라며 "서울시 서초구에서 윤 후보의 압도적인 전국 최다 득표로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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