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규모…경쟁력 확대

대한전선이 공급한 케이블이 사용되고 있는 미국 공사 현장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공급한 케이블이 사용되고 있는 미국 공사 현장 (사진=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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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대한전선 미국 법인이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전선 대한전선 close 증권정보 001440 KOSPI 현재가 58,1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3.17% 거래량 5,649,482 전일가 60,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대한전선, 1만톤급 해저포설선 추가 확보…"해저 턴키 경쟁력↑" 봐 둔 종목 더 담고 싶은데 투자금이 부족?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미 법인은 현지 전력사에 2022년부터 3년 간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게 된다.

대한전선은 이를 통해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00년대 초 미국 진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제품 공급 계약과는 달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계약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수주는 기술·품질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안전·환경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까지 종합적인 측면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대한전선 측은 설명했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지난해 약 2800억원을 수주하며 법인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기술 중심의 현지 밀착 영업을 추진한 결과다. 올해에도 북미 전역의 전력망 수요 확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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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주요 케이블 공급자로서 자리매김한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생산 법인을 확보하는 등의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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