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1만톤급 해저포설선 추가 확보…"해저 턴키 경쟁력↑"
노르웨이 '스칸디 커넥터' 인수
설계부터 시공까지 수직계열화
대한전선 대한전선 close 증권정보 001440 KOSPI 현재가 65,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5% 거래량 8,049,748 전일가 65,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봐 둔 종목 더 담고 싶은데 투자금이 부족?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이 대형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CLV)을 추가로 확보하며 해저케이블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대한전선은 1만톤(t)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인 '스칸디 커넥터(Skandi Connector)'호를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기존 보유 해상풍력용 CLV인 '팔로스(PALOS)'호에 이은 국내 두 번째 CLV 확보로,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내부망은 물론 외부망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전력망까지 수행 가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인수한 스칸디 커넥터호는 네덜란드 특수선 전문 기업 '다멘(Damen)'이 설계한 고사양 선박이다. 글로벌 해양 시공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노르웨이 DOF 그룹이 운용하며 전 세계 27개 프로젝트에 투입돼 약 1300km의 해저케이블을 포설하며 안전성과 시공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선박 확보를 통해 전 영역의 해저케이블 시공이 가능한 CLV 선대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해저케이블의 설계·생산부터 운송·시공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고도화했다. 특히 해저 시공 전문 자회사인 대한오션웍스(Taihan Ocean Works)와의 시너지를 통해 턴키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대응 역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해상풍력 확대와 국가 간 전력망 투자 증가로 대형 포설선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고사양 선박을 확보한 것은 사업 대응 속도와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해외 선박 의존도를 낮춰 국내 전력망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자체 선대 운용은 물론 용선 등을 통해 추가 사업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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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관계자는 "CLV 추가 확보를 통해 해상풍력 프로젝트뿐 아니라 장거리 계통 연계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시공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팔로스와 스칸디 커넥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해저케이블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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