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85억원 규모 전국 공연예술 제작지원 사업 공모
온라인 공모, 규모별 최대 10억 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전국 공연장과 공연단체 협업 공연의 제작과 유통 비용을 지원하는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 창작·제작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주된 공연 분야가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다원 예술이면서 ▲공연장과 공연단체 등의 협업으로 ▲올해 서울 외 최소 2개 이상 지역공연장에서 개최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원 규모는 총 85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협업의 우수성, 작품의 예술적 우수성, 작품의 유통·확산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연별 규모, 성격, 횟수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공연장·공연단체에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뿐만 아니라 무대, 음향, 첨단기술 등 공연 관련 기술, 회계, 저작권 등 법률, 투자 관련 교육·상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소통하며 국내외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돕는 '서울아트마켓'과 '케이(K)-뮤지컬 국제마켓'을 비롯해 예술 창·제작, 교류·교육, 시연·유통, 창업·창직 등 예술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문화 공간 '아트컬처랩'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해외 공연 홍보나 첨단기술 연계도 가능하다.
공모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이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달 중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문체부 관계자는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 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며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성공적인 협업모델 발굴을 기대하면서, 향후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