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 커진 수소차시장, 절반은 현대차…3년 연속 1위
지난해 수소차 판매량 1만7400만대
전년대비 83% 신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수소차 판매량이 1만7400대로 한 해 전에 견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점유율은 53.5%로 절반을 웃돌았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8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세계 각 나라에 등록된 수소차 판매량은 2020년 9500대에서 지난해 1만7400대로 83%가량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 한 해 넥쏘를 중심으로 수소차 9300대를 팔았다. 한 해 전 6500대에 비하면 판매대수는 늘었으나 점유율은 줄어들었다. 2020년 현대차의 수소차 시장점유율은 69.0%였다가 지난해 15%포인트 정도 빠졌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는 유지했다.
2위는 5900대를 판 도요타였다. 도요타의 미라이 2세대 모델은 도요타는 물론 전체 수소차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도요타의 수소차 점유율은 2020년 17%에서 지난해 34%로 두 배가량 늘었다. 승용모델을 갖춘 현대차와 도요타의 점유율은 지난해 87.7%로 양강체제를 확실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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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중국 상용차 브랜드 포톤, 4위는 혼다였다. 각각 400대, 300대 정도 판 것으로 추산됐다. 1, 2위 순서는 그대로이나 3위와 4위간 순서는 작년과 서로 바뀌었다. 혼다는 수익성 악화 등의 이유로 지난해 수소차량 생산을 중단했다. 이밖에 나머지 업체 판매량이 같은 기간 1000대에서 1500대 정도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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