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말에 PK 지역 공약 발표
윤석열, 제주 4·3평화공원서 주말 일정 시작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번 주말 각기 상대방의 전진에 뛰어들며 표심 확대에 나선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세력이 워낙 확고해 과거 선거 때마다 표심이 명확히 갈라졌던 '부산·울산·경남', '광주' 등을 맞바꿔 찾아 서로 당세가 취약한 지역에서 구애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공약을 소개하는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갖고 취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공약을 소개하는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갖고 취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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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5일 울산과 경남 양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는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일요일인 6일 오전에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 공약을 공개하고, 이어 부산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남부권 메가공약을 발표한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번 주말 제주와 호남을 찾아 외연 확대에 나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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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5일 제주를 방문해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필승 결의 대회를 열어 지지를 호소한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두 차례 4·3평화공원을 참배하기도 했다.


6일엔 광주로 이동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윤 후보는 예비홍보물 발송한도를 모두 호남에 할애해 230만 가구에 자필로 쓴 손편지를 보내는 등 지지 호소를 위해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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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를 마친 이 후보는 봉하마을에서 영·호남권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남부수도권 구상을 발표하는 것으로 이틀간의 부산·경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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