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개 호흡기전담클리닉·200여개 동네의원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가능
명단은 복지부·심평원에서 확인가능

오늘 오후부터 200여개 동네의원서 코로나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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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오늘 오후부터 약 200여곳의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담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초에는 점차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동네 병·위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이날 오후부터 200여곳의 동네 병·의원과 391곳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영당국은 "대한의사협회에서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할 의료기관 1000여곳 리스트를 보내줬는데, 이 중 3일부터 시행가능하다고 밝힌 의료기관은 343곳"이라며 "현재 343곳 중 190개 기관정도가 오늘부터 바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약 200여곳에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예상보다 검사가능한 의료기관 수가 줄어든 데에 대해서는 "설 연휴 후 일반환자 진료수요가 늘어나 코로나19 의심환자와 함께 진료를 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며 "방역기준, 동선관리, 검사실 확보, 폐기물처리 등과 관련해 사전준비가 필요한 병의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휴와 맞물리다보니 4종 보호구, 검사키트 등을 의료기관에서 신청을 했어도 배송이 늦어지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영당국은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진단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호흡기 환자가 많은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다음 주부터 2월 중순까지 본격적으로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들 4개과를 중심으로 30~40%가 참여하게 되면 4000여개 이상의 의료기관이 코로나 진찰 검사 기관으로 지정돼 검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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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부터 전국적으로 고위험군 중심의 검사·치료체계로 전환되면서 유전자증폭(PCR) 우선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대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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