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더 포텐셜’ 도입... “개발심사 간소화하고 1년 만에 검증”
게임사 ‘크래프톤’이 새로운 제작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와 임원진은 이날 정기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를 열고 회사에 새 제작 프로그램 ‘더 포텐셜’(The Potential)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더 포텐셜은 간소화된 개발 심사 과정을 거친 소규모 팀이 1년 동안 빠르게 유저 테스트까지 진행하고 핵심 재미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PC, 모바일 외에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게임도 제안할 수 있게 범위를 확대해 1년간 프로젝트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영선 크래프톤 스튜디오 매니지먼트 본부장은 “더 포텐셜 프로그램은 잠재력이 높은 구성원들이 소규모 팀을 꾸려 PD와 제작 리더 역할을 경험하며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라는 세계적인 히트작을 내 초고속으로 성장한 크래프톤은 작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하지만 하나의 히트작에 의존한다는 리스크가 지적되면서 최근 주가가 공모가격 대비 40% 넘게 하락했다.
이날 김 대표는 크래프톤의 게임 제작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영역으로 딥러닝,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VR(가상현실),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데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라며 "게임에 대한 즐거움과 도전을 지속하는 것을 전제로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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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주요 팬층을 공략할 수 있는 신작 개발에도 집중해 새로운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만드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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