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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떠나는 文대통령…"양국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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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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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며 "양국은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며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UAE와 한국은 '기적'의 동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UAE 건설사업에 참여하며 '사막의 기적'에 힘을 보탰고, 그 성취와 자신감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며 "사막의 기적은 지속가능한 미래로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UAE는 우리와 함께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수소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국이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크부대와 바라카 원전은 양국의 굳건한 연대와 신뢰를 상징한다"며 양국이 각별한 우정으로 국방, 방산, 보건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온 점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수출을 확정지은 '천궁2'는 소중한 우정의 결실이며,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은 양국의 우정을 더 크게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20 두바이 엑스포와 관련, "2030 부산 엑스포 역시 두바이의 유치활동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담대한 항해를 시작했다"며 "우리 국민들이 먼저 부산엑스포 유치에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UAE를 떠난다"며 "아부다비 신공항 건설현장의 피습에 대해 다시 한번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UAE를 뒤로 한 문 대통령은 1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아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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