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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해성디에스, 컨센서스 상회하는 4Q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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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현상에도 올 상반기 사상 최고 수준 수익성 예상돼
하나금융투자 "해성디에스 목표주가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제공=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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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해성디에스 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엔 병목현상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하나금융투자는 해성디에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876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391% 늘어난 29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8%, 7% 상회하는 수준이다.

패키지 기판과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호조가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기판과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매출은 각각 전 분기 대비 8%, 20% 증가했다. 특히 차량용 리드프레임 부문 매출은 지난해 2, 3분기 모두 534억원으로 다소 정체됐지만 지난해 4분기 유의미하게 증가하며 관련 우려를 불식시켰다.


올해 상반기엔 사상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하반기까지 제한된 생산능력 안에서 병목현상 해소 중심으로 대응해 매출 증가는 두드러지기 어렵다”면서도 “타이트한 수급에 의한 고부가제품 생산 비중 확대로 제품군 개선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해성디에스의 영업이익률을 전년 대비 4.4%포인트 상승한 17.6%로 추정했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해성디에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증설 중인 생산시설이 올 하반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차량용 IT 부품 업체 중에선 돋보인다”고 말했다. 전일 종가는 5만6000원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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