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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행운 받았으면"…굴찜 먹다 1.3㎝ 보랏빛 진주 발견한 사연

최종수정 2022.01.18 00:01 기사입력 2022.01.18 00:01

굴 껍데기 열자 1.3㎝ 진주 나타나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곽인숙 씨가 굴찜을 먹다 진주를 발견해 화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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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굴을 삶아 먹다 커다란 진주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시에 거주하는 곽인숙씨(52·여)는 전날 오후 8시께 남편과 마산어시장에서 산 석화로 굴찜을 해 먹다 지름 1.3㎝ 크기의 진주를 발견했다.

곽 씨는 "우연히 저녁 메뉴를 굴찜으로 선택하게 됐는데, 신기하게도 음식을 먹다 진주를 발견했다"며 "남편과 둘이 70개 정도 되는 굴찜을 하나하나 까먹던 중 무심코 집은 한 석화의 껍질을 벌리자 진주가 나타났다. 둥근 모양의 하얀 바탕에 보라색이 섞여 있어 이쁘고 신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석화 속의 진주를 보고 단순히 신기하기도 하고 행운의 징조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던 집안의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가족들이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요즘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새해를 맞이한다"며 "이런 거(굴에서 발견한 진주)를 보면서 다 같이 행운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한편 진주는 조개나 굴 등 패류에서 만들어진다. 조개는 물을 입수관으로 빨아들여 물속에 포함된 유기물을 걸러 먹고 나머지를 다시 밖으로 내보낸다. 이때 물에 섞여 들어온 불순물이 간혹 조개의 살 속까지 파고들어 가는 경우, 진주가 된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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